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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다양한 전문 작업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스크류 드라이버 ‘보쉬 고 3 프로페셔널(Bosch GO 3 Professional)’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보쉬 고 3는 폭 넓은 범용성으로 모든 유형의 범용 1/4인치 육각 드라이버 비트와 호환되며, 비트를 단단히 고정하고 잠궈 작업 후에도 분리되지 않도록 했다. 특히 섬세한 작업을 위한 미세 정밀도 설정에서부터 최대 5Nm까지의 7가지 토크 설정과 최대 출력 모드로 높은 정밀도를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2가지 작동 방식으로 작업 분야에 따라 편리한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우선 드라이버 본체를 밀면 작동하고 떼면 정지하는 스마트 기술은 목재 나사 작업이나 전기 패널 설치, 가전제품 수리, 가구 조립 등 파워가 필요한 작업에 효과적이다. 또 스위치 온·오프로 작동과 정지를 제어하는 방식은 디지털 장비와 노트북 수리, RC카, 스포츠 장비 작업 등 높은 정밀도가 필요한 작업에 적합하다.
또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여 더욱 효율적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마트 전자 브레이크 기능은 미는 힘을 멈추거나 스위치를 놓으면 즉시 브레이크가 작동해 작업자의 안전뿐 아니라 작업 소재의 손상을 방지하여 더욱 정확한 작업을 할 수 있다. 작동 스위치를 누르면 LED 램프가 자동으로 켜지며 넓은 영역을 밝혀 어두운 구석에서도 편하게 작업할 수 있으며, 배터리 상태 표시기 역할도 해 충전 시기를 바로 알 수 있다. 또 2.0Ah 배터리 용량으로 한 번의 충전으로도 많은 작업이 가능하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폭 넓은 범용성과 높은 정밀도를 제공하는 제품이다”며 “듀얼 작동 방식으로 작업 분야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효율성과 편리성을 더욱 높였다”고 말했다.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 san@cd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