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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7월부터 대한항공 국제선 노선에 커피 공급

기사승인 2024.07.22  10: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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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스 일본 오사카 난바 마루이점 전경. (제공=할리스)

[통신일보 = 소피아 기자]   할리스가 대한항공과 원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고객을 만난다고 밝혔다.

1998년 한국 최초의 에스프레소 전문점으로 시작한 할리스는 오픈 초창기부터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원두를 직접 로스팅 해 선보이며 성장했다. 할리스는 26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5월 일본에 진출, 글로벌 시장에서 K-커피의 경쟁력 검증에 나섰다. 이어, 7월부터 대한항공 국제선에 원두를 공급하며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힌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말부터 국제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층 더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규 업체 탐색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고객에게 최상의 맛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여러 상황에서의 시음 테스트 끝에 할리스를 공급 업체로 선정했다. 또한, 할리스가 연간 1천7백 톤 이상의 원두를 로스팅 할 수 있는 로스팅센터와 국제공인인증 커피 감별사인 큐그레이더(Q-Grader)의 연구 인력을 갖춘 점 등도 주효했다.

할리스가 대한항공에 제공하는 분쇄 원두는 중남미 지역의 생두를 배합해 풍부한 바디감과 최적의 밸런스를 자랑한다. 다수의 취향에 부합할 수 있도록 고소함을 끌어올리고, 적당한 단맛과 기분 좋은 산미로 마무리했다. 특히, 커피의 짙은 풍미가 오래 지속되어 커피가 식더라도 그 풍미를 오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할리스 원두로 내린 커피는 7월부터 대한항공 중장거리 국제선 이코노미 좌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할리스 관계자는 “세계적인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손을 잡고,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할리스 커피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할리스는 앞으로도 매장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고객들을 만나고 글로벌로 하여금 K-커피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통신일보 = 소피아 기자 / poni@cdnews.co.kr]

<저작권자 © 통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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