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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샹그릴라 이엔티 |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세계 최고의 아바(ABBA) 헌정밴드인 ‘아바걸스(ABBAGIRLS)’가 가정의 달을 맞아 내한 공연 콘서트를 연다.
그룹 결성 52주년 기념, 아바(ABBA)와 똑닮은 영국 팝그룹 아바걸스 4인조 밴드가 한국 투어를 연다. 샹그릴라 이엔티에 따르면 이번 '아바걸스' 공연은 ESG 환경을 생각하는 맘마미아 콘서트 내한공연을 주제로 8회 예정됐다. 내한 일정으로 오는 5월 3일부터 15일까지 주요 도시 순회공연 및 4일과 8일 어버이날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옛 향기를 노래에 가득 싣고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감동 디너콘서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5년간 내한하여 탄탄한 실력이 검증된 '아바걸스(ABBA GIRLS)'는 1970년대 북유럽의 패션리더였던 스웨덴 4인조 Group 아바(ABBA)의 헌정 밴드로서 노래뿐 아니라 다채로운 무대 요소와 안무 퍼포먼스를 그대로 재현한다.
아바걸스는 1995년 영국에서 결성 라스베이거스 공연 등 전 세계 42개국 4,500회 이상 투어를 마친 베테랑 밴드이다. 특히 영국 리빙 잡지 '럭스 라이프 (LUX LIFE)'는 아바걸스에 '최고의 팝 트리뷰트 밴드' 특별상을 아바 팬클럽에서도 공식 인증했을 정도이다.
아바걸스의 한국 공연 셋 리스트(Set List)는 아바의 대표곡 '맘마미아!' 포함 20곡으로 100분 동안 구성된다. 아바걸스는 ’아이 해브 어 드림’, ‘댄싱퀸’, ’맘마미아’, ‘허니 허니’, ‘땡큐 포더 뮤직’ 등 히트를 하고 롱런 중인 뮤지컬을 통해 대중들에게 익히 알려진 노래를 비롯해 아바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무대에 올린다.
또한 스페셜 게스트로는 가수 오시아(OhSia)가 참여해 국내 팬에게 감미로운 보이스로 감사함을 담아 추억의 레트로 팝(Retro pop)을 헌정한다. 오시아는 카펜터스의 곡 ‘예스터데이 원스 모어’ 연주와 함께 70년 동경가요제 정훈희의 히트곡이자 영화 ‘헤어질 결심’ OST인 ‘안개’와 스웨덴 인기그룹 아바(ABBA)도 출전했던 회상의 입상곡을 듀엣으로 봄밤에 들려준다.
디너쇼가 열리는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은 리노베이션을 통해 새 단장, 미슐랭 가이드 2024에 소개된 마스터 셰프의 특선 정식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아바걸스 5월 15일까지 내한 기간 중 2024년 5월 4일 과 8일 어버이날 서울 디너쇼 및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부안예술회관, 광주예술의전당 등 지역축제 행사 현장도 함께 찾을 예정이다.
샹그릴라 이엔티 이광호 프로모터(Promotor)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구온난화 해결 방안으로 ESG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공연팀을 초청했다"라며 '아바걸스'의 무대는 남녀노소 모두가 세대를 뛰어넘어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며 지역 도농의 바른 교류와 상생 및 세대 간의 소통 간극을 극복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번 공연은 장애인과 ESG 환경을 생각하는 GREEN 친환경 콘서트로 꾸며질 예정으로 야광봉과 불꽃 사용이 자제되며 드라이아이스 사용 또한 줄일 예정이다.
아울러 티켓 수익금 중 일부는 메인 협찬사 이름으로 환경재단 ESG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 후원된다.
한편, 아바걸스 내한공연 티켓은 기획사 및 4월 23일 정오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