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기업, 바이어, 뷰티 블로거, 인플루언서 등 300여명 이상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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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이태리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센녹 부스를 방문한 바이어와 셀럽들. (제공= 센녹) |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배쓰뷰티 트렌드세터 '센녹'(SENNOK)이 세계 최대 뷰티박람회 '2024 이태리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 베스트셀러 12종을 첫 선보여, 30여개국 200여 기업의 300여 바이어, 셀럽, 뷰티블로거들로부터 수출상담 및 샘플요청을 받는 등 글로벌 뷰티브랜드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태리 볼로냐 코스모프로프'(Cosmoprof Worldwide Bologna)는 55년 역사의 세계 최대 화장품·미용 박람회로, 매년 이탈리아, 홍콩, 라스베가스 등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세계 60여개국 3,000여 뷰티기업이 출품했고, 25만명의 바이어와 업계전문가 및 취재진, 관람객 등이 참관해 성황을 이뤘다.
센녹은 이번 전시회에서 배쓰뷰티 트렌드세터로 주목받으며,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스위스 등 30여개국 글로벌 바이어들과 심도깊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럽 화장품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독일, 스웨덴, 덴마크의 중견기업들이 협력을 제안해 신중히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박람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센녹 퍼퓸 애프터배스', '센녹 퍼퓸 슬로우셉템버' 등 향수 2종과 '센녹 글로시 에브리데이 헤어오일'이다. '애프터배스'는 금방 목욕을 마친 몸에서 나는 따스한 온기의 향과 심플하고 뉴트럴한 제품 디자인으로, 유럽 바이어의 마음을 사로잡아 가장 많은 샘플 요청을 받았다.
센녹은 편집숍 '나이스웨더'와 가로수길, 더현대 서울, 더현대 대구, 판교 현대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데 이어 '올리브영'에 입점해 국내 오프라인 채널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 4개 제품에 대한 '유럽 CPNP 인증'을 취득하는 등 국내외 배쓰뷰티 시장을 석권하기 위한 채비도 서두르고 있다.
센녹 마케팅 담당자는 "첫 국제박람회인 '2024 코스모프로프'에서 성공적인 미팅 성과를 거두며 센녹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글로벌 시장을 집중 공략해 고객층을 확대하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라이프스타일 뷰티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