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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KISA 정책개발팀 김성훈 팀장, KISA 미래정책연구실 김정희 실장, KISA 이원태 원장, 국방기술품질원 허건영 원장, 국방기술품질원 방위산업기술보호센터 최영종 센터장, 국방기술품질원 기술침해분석팀 김태준 선임.(제공=KISA) |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방기술품질원과 함께 방산 분야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및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KISA 서울청사에서 12월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이버 침해사고 공동 대응 협력 △사이버위협정보분석·공유시스템(C-TAS)을 활용한 상호 위협 정보 공유협력 △방산 관련 지역별 중소업체 대상 개인정보 및 정보보호 교육 지원 △정보보호 서비스 활용 기반 조성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방산 분야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시 원인 분석, 공동조사 및 결과 공유 등을 통해 재발 및 피해확산을 방지하고, 사이버위협정보 분석·공유시스템(C-TAS)을 통해 악성코드 및 취약점, 악성 사이트 등 방산 분야 침해사고 예방·대응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방산 분야의 기술 유출 예방을 위해 KISA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10개소)를 활용해 지역별 중소 방위산업체 재직자를 중심으로 개인정보 및 정보보호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KISA 이원태 원장은 “방산 분야는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영역인 만큼, 사이버 위협 예방·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방산 분야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와 우리나라 첨단 방위산업기술의 유출 예방·대응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 sa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