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청호나이스뷰티가 2017년 뷰티 사업 계획을 26일 발표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청호나이스뷰티는 100년 전통 프랑스 에스테틱 브랜드 빠이요의 국내 정식 수입과 함께 뷰티 사업을 시작으로, 빠이요 수입 이외에 베니즈와, 퓨어미, 나이스휘 등 청호나이스뷰티의 자사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올해는 롭스와 벨포트 등 오프라인으로 유통망을 확장하면서 뷰티 사업을 확장했다.
청호나이스뷰티는 다가오는 2017년은 자사 브랜드 확장, 메이크업 브랜드 런칭, 온라인/오프라인 판매 강화를 통해 더욱 탄탄한 뷰티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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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브랜드 확장에 집중, Dr. William J 브랜드 런칭 앞둬
2017년 청호나이스뷰티가 집중하고 있는 성장 계획은 자사 브랜드 확장 및 강화이다. 청호나이스뷰티는 기존 보유 중인 자사브랜드 베니즈와, 나이스휘, 퓨어미, 휘엔느 브랜드 강화 및 신규 브랜드 런칭을 계획 중이다.
그동안 방판 위주로 판매하였던 자사 브랜드 베니즈와는 온라인 전용 제품을 출시하여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건강식품 브랜드 퓨어미는 여성 건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16년 소셜을 통해 인기를 끌었던 휘엔느 모링가 샴푸 & 트리트먼트는 바디라인을 추가 런칭하여 소셜에서의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청호나이스뷰티는 깨끗한 물을 만드는 청호나이스의 이념을 토대로 한 닥터윌리엄제이(Dr. William J)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 1월 마스크팩 런칭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청호나이스뷰티는 자사 브랜드의 중국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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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메이크업 브랜드 ‘아칸실’ 런칭... 색조 제품 확장
청호나이스뷰티는 뷰티 브랜드로서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프랑스 메이크업 브랜드 아칸실(ARCANCIL)도 국내 정식 수입할 예정이다.
아칸실은 1935년 런칭한 프랑스 메이크업 브랜드로 아이 메이크업 제품으로 유명세를 탄 브랜드이다. 이집트, 아랍에미레이트 등 중동국가 6개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 15개국에 진출하였으며, 아시아 진출은 홍콩과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아칸실은 1월 정식 런칭 예정이다.
■방판에서 안테나 샵까지 … 유통망 확장에 집중
청호나이스뷰티는 올 한해 롭스와 벨포트에 빠이요 제품 판매를 진행하며 오프라인 판매를 확대했다. 내년에는 새로운 드럭 스토어 진출과 안테나 샵(antenna shop) 오픈을 계획 중이다.
또,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 커머스 전용 상품을 출시하면서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노린다. 그동안 방문판매로 집중되었던 유통망을 온, 오프라인의 다양한 곳으로 확장시키며 고객과의 접점을 줄이려는 계획이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